김봉기 기자
충청북도 산림환경연구소는 미동산을 사랑하는 모임인 미동산사우회와 공동으로 15일부터 16일까지 미동산수목원 잔디광장에서 사진전시회를 갖는다.
이번 전시회는 미동산의 아름다운 모습과 회원들이 1년간 촬영한 사진작품 70점을 도민에게 홍보하고 각종 자료사진을 통해 내방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미동산사우회는 회원 30여명(회장 한일동)으로 구성된 순수 아마추어 사진가들로서 평소 수목원을 수시로 방문, 미동산의 사계와 수목원에 자생하는 야생화 등 사진을 촬영해 관람객들에게 홍보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미동산수목원을 찾아온 방문객을 대상으로 효도사진, 행복한 가족을 대상으로 한 무료 사진촬영을 해주는 봉사활동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