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은 저소득층 및 실업자를 산림사업에 투입, 고용 창출은 물론 방치된 숲을 건전한 숲으로 조성하는 '숲다운 숲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숲가꾸기 근로자 및 현장보조요원으로 구분해 선발한다.

관내 주민등록이 등록되어 있는 만18세이상 60세 이하의 세대주이면서 부양 가족수가 많은 사람으로 자격이나 경력 등 가중치를 두고 선발한다.

현장보조요원은 산림관련대학(2년제 포함)졸업자 가운데 18세이상 29세 이하 청년 실업자로 세대주면서 부양가족이 많거나 기술자격증을 가진 사람은 가중치를 두고 선정할 계획이다.

숲가꾸기 근로자의 일반 인부임은 교통비 간식비를 포함해 1일 3만5,000원이 지급되며 기술인부임은 교통비 간식비를 포함, 1일 4만원이 지급된다. 또, 국민연금, 산재보험, 고용보험료, 건강 보험료등 4대 보험 지급되며 근무시간은 1일 8시간으로 주5일 근무에 주·월차수당도 지급한다.

신청 대상자나 희망자는 4월 14일까지 해당 읍·면에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