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성폐기물 명칭 변경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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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관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의 명칭, 정의 및 분류체계를 둘러싸고 갈등을 빚어왔던 대한병원협회, 대한의사협회, 한국감염성폐기물처리협회, 한국감염성폐기물처리공제조합 등 4개 단체들이 현행 폐기물관리 제도를 보다 바람직한 방향으로 개선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데에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최근 사)시민환경연구소의 주관으로 간담회를 갖고 ▲현행 '감염성폐기물'의 명칭을 '의료폐기물'로 변경 ▲다른 폐기물과 분리해 독립적인 체계를 갖고 관리·처리 ▲환경부가 조속한 시일 내에 개선안을 만들 것을 건의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합의문을 작성, 제출하기로 했다.


그동안 '감염성폐기물'은 학술적으로 명확하지 못한 용어며, 현행 제도는 전체 의료폐기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에는 많은 문제점이 있는 것으로 지적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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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5-10-13 15:4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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