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기 기자
한국전력(사장 한준호)과 9개 한전 자회사가 국회 산자위(위원장 김용갑)의 국감 피감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1일 국회 산자위는 국정감사 사상 최초로 피감기관에 대한 평가를 통해 산업자원부 국감 종료 후, 우수 피감기관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서 한국전력 및 9개 자회사, 중소기업청,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3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이날 김태홍 평가소위 위원장은 "피감기관들이 전반적으로 성실하게 감사에 임했다"고 총평하면서 "이번 평가를 계기로 단순히 국감을 잘 받는 차원을 넘어, 한 걸음 더 발전하는 기관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