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기 기자
오늘 오전 10시부터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유실 관상수 등 묘목 7천본을 분양하는 '나무 나눠주기' 행사(사진)가 열리고 있다.
행사에는 조연환 산림청장, 문국현·이돈구 생명의 숲 공동 대표, 허상만(전농림부장관), 우보명(임정연구회장), 지영선(한겨레신문 논설위원)씨 등이 참석했다.
오후 5시까지 계속되는 행사는 '소나무재선충병' 거리퍼포먼스(식전행사), 생명의 숲 활동전시(포토에세이, 아름다운숲전국대회), 시민참여 이벤트(숲을 살리자, 지구를 살리자, 나도숲 지킴이)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산림청이 주관한 '나무 나눠주기' 행사는 국민들에게 약 69만 그루의 묘목과 나무심기 등 산림에 대한 일반상식을 담은 홍보자료를 나눠주는 자리로 전국 134여 곳에서 오늘부터 5일까지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