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BNL, ‘제2차 공동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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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김유승)과 미국 부룩헤븐국립연구소 (Brookhaven National Laboratory; BNL, 소장 프라빈 차우다리)는 10일 오전 10시, KIST 국제협력관에서 '제2차 KIST-BNL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10·11일 양일간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11명의 BNL 대표단이 참가한다. 첫날인 10일에는 양 기관의 생명공학·나노기술 분야 개발현황과 주요 연구결과가 발표되며, 11일에는 생명공학과 나노기술에 관한 공동관심사를 논의하고 향후 양기관간의 공동연구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KIST와 BNL은 지난해 10월, 오명 과학기술부총리가 참석한 '제6차 한·미 과학기술공동위원회' 기간중 공동연구 추진, 기술인력 및 정보교환 등을 골자로 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BNL에서 '제1차 KIST-BNL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뉴욕주 롱아일랜드에 소재해 있는 BNL은 1947년에 설립된 미국 에너지국 산하의 대표적 기초분야 연구기관으로 그동안 6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했다. 3,000명의 연구진과 4,000명의 초빙연구원 등 총 7,000여명의 연구인력이 핵물리학, 재료화학, 환경 에너지, 신경과학, 구조생물학, 의료영상학 등의 분야에서 일하고 있다. 특히 세계에서 가장 최신 입자가속기인 중이온충돌기를 비롯 방사광가속기, STEM, cryo-EM, PET, MRI 등의 각종 최첨단 연구장비를 구비해 나노 및 바이오 분야에서의 허브 연구소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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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5-10-08 11: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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