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등대를 밝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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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밧데리 제조업체가 독도등대 전원용으로 1억원 상당의 등대전용 밧데리를 정부에 기증했다.


세방전지(주) 이상웅 대표이사는 지난 30일 오후 2시 독도등대 관할청인 포항지방해양수산청에서 밧데리 기증식을 가졌다. 세방전지가 기증한 밧데리는 등대전용 2V-600AMH 110개이로 설치비용을 포함, 1억원에 달한다.


세방전지는 ‘로켓트 밧데리’ 브랜드로 국내에서 연축전지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세계 축전지업계의 TOP 10에 속하는 1부 상장법인이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지난 ‘98년 12월 등대기능을 확충하고 유인등대화해 광파(대형등명기)와 전파표지(레이다비콘)를 운영하고 있다.


독도등대는 근해를 운항하는 선박들의 육지초인표지 역할을 하고 안전운항을 지원하기 위해 1954년 8월 설치됐다.


국내 기술로 개발돼 야간에 48Km까지 불빛을 낼수 있는 대형등명기와 안개 등으로 일기가 나쁠 때 전파를 이용, 18Km밖에서도 등대위치를 알 수 있는 레이다비콘을 운영하고 있으며 태양광발전장치(8KW)로 전원을 생산, 밧데리에 저장해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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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5-03-31 21:4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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