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부터 연어 포획·인공부화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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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과학원 동해수산연구소는 이달 11일부터 30일까지 강원도 4개소의 주요하천인 양양군 남대천, 강릉시 연곡천, 고성군 북천·명파천에서 북태평양 먼바다로부터 회귀해온 연어를 포획, 부화해 새끼로 키워 내년 3∼4월에 방류할 계획이다.


연어는 해수역에 살다가 자기가 태어난 하천으로 돌아와 산란하는 모천회귀성의 어류로 일생 한번 산란하고 죽는다. 치어는 바다로 내려가 2∼5년 후 성어가 되어 산란하기 위해 회귀한다.


또한 연어는 평균 크기가 60cm, 무게는 2kg의 대형어로 국민 누구나 연어의 신비로움에 감탄하고 있는 어종이다.


한편. 동해수산연구소에서는 이번 연어 포획·부화 모습을 전면 개방해 세계적인 고급 회귀 어종인 연어의 중요성 등을 방문자들에게 볼거리 및 연어 생태 산 교육장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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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5-10-06 17: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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