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성 기자
폐기물매립 업무를 담당하는 전국 시·도, 시·군 및 관련기업 등이 참여하는 '(가칭)전국폐기물매립시설협회'가 설립됐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금년 1월부터 환경부 후원하에 협회 설립을 추진, 6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회칙 제정 및 회장단을 구성해 공식 출범한다. 또, 내년에 환경부에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등록할 계획이다.
협회 회원사는 서울특별시 등 12개 광역시·도 및 32개 시·군, (주)와이엔텍 등 8개 매립시설업체, 현대모비스(주) 등 10개 유관업체, 대한건설순환자원협회 등 총 65개 회원사로 출발할 예정이다.
'(가칭)전국폐기물매립시설협회'는 회원사간 폐기물매립시설과 관련된 기술교류, 매립기술 연구, 매립기술 표준화, 매립가스 자원화, 매립지 침출수 저감, 매립지 수명연장 및 매립지 재활용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또, 폐기물 관리와 관련된 현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 과제를 연구, 건의하는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