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용 기자
팔당호를 둘러보는 이재용 환경부장관(우)과 에코저널 이정성 대표기자.
환경부 출입기자단은 5일 오후 3시, 양평군 양수리에 소재한 한강물환경연구소에서 정책간담회를 가진 뒤 선박 2대를 이용, 팔당호 일대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앞서 기자단은 세계기네스북 등록을 추진하고 있는 하수방류수를 이용한 세계 최초의 인공폭포를 탐방했다. 경기도 문안산(남양주시 화도읍 금남리 산47-48) 자락인 남양주시 화도하수종말처리장내 위치한 인공폭포는 하수처리시설에서 정화된 하루 4천톤의 최종 방류수가 마지막으로 인공폭포를 거쳐 하천으로 방류된다.
제2화도 화도하수종말처리장과 함께 최근 완공된 인공폭포는 길이가 무려 100여m, 높이 70m, 폭은 10∼30m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