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토산어종 어린고기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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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는 6일 논산시 탑정 저수지에서 토산어종 잉어, 붕어, 뱀장어 등 4종의 어린고기 20만 마리를 방류한다.


이번 방류는 충남도내 내수면 수역의 지역적 특성에 적합한 토산어류의 인공종묘 생산·방류로 수산자원을 증강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지역주민과 함께 어린 민물 물고기 방류 행사를 통해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시키고 농어가 소득증대에 기여코자 하는 취지다.


이번에 방류하는 토산어종은 충남도내수면개발시험장에서 생산한 우량치어로 붕어 9만마리, 잉어 7만마리, 대농갱이 3만마리, 뱀장어 1만마리 등 모두 20만마리다.


이에 앞서 지난 6∼7월에는 논산시 논산천 및 부여군 구룡천에 참게 7만마리와 청양군 천장호에 산천어 1만마리, 무지개송어 3만 5천마리를 방류한 바 있다. 9월에는 삽교호와 예당저수지에 13만 마리의 어린물고기를 방류했다. 또, 지난 3월에는 빙어수정란 3백 34만마리를 천안시 입장저수지 등 8개 저수지에 이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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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5-10-05 11: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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