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달 보호 ‘늦출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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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달 보호 ‘늦출 수 없다’ 대구시, ‘수달보호협의회’ 운영회의 개최
  • 기사등록 2005-03-31 20:2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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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적 멸종위기종인 수달(천연기념물 제330호)을 보호를 위한 협의회가 구성됐다.


대구시는 31일 신천과 금호강에 서식하고 있는 수달을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보호·육성하기 위해 민간 전문가와 시 관계부서 공무원 등 10명으로 ‘수달보호협의회’를 구성, 운영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 운영회의에서는 ▲수달의 사고사 방지를 위한 대책 및 서식지 보호와 밀렵 등 위해 방지를 위한 안내판 설치 ▲수달보호를 위한 감시인력 배치 및 지속적인 순찰활동 부상수달의 구조·구급 대책 ▲서식지 복원과 안전 이동통로 조성 방안 등에 대한 집중적인 토의가 이뤄졌다.


‘수달보호협의회’ 위원장은 대구시 환경녹지국장이며 민간위원은 수달전문가인 한성용 박사(한국수달연구센터 소장)를 비롯 야생동물연합 조범준, 한문식 운영위원, 야생동물 구조 활동실적이 우수한 동인물병원 최동학 원장 등이다.


시 관계자로는 문화재담당, 하천관리과장, 동물관련 업무담당과 주무부서인 환경정책과장, 자연생태보전담당이 참여한다.


‘수달보호협의회’는 수달보호 및 육성을 위한 심도 있는 대책을 강구하는 한편 체계적 보호대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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