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기 기자
정동채 문화관광부장관은 31일 전국 15개 중재부 75명의 언론중재위원 중 임기만료 23명, 사직1명 및 법관인 중재위원의 인사이동 6명 등으로 결원이 될 30명에 대한 후임 중재위원을 위촉했다.
이번 중재위원 인선은 지방자치단체, 법원행정처 및 언론단체 등의 추천을 받아 개혁성과 전문성을 기준으로 중재부 구성에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법조계, 언론계, 학계, 사회단체 등에서 골고루 인선됐다.
중재위원 30명의 가운데 법관 인사이동 및 사직으로 위촉된 중재위원의 임기는 전임자의 잔여기간이며 임기만료로 새로 위촉된 중재위원은 31일에 임기를 시작, 3년간 재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