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2010년 OECD 기후변화 워크숍 국내 유치
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농림수산식품부는 4월27~30일 프랑스 파리 OECD 본부에서 개최된 제103차 OECD 수산위원회에서 2010년 '생태계 기반 어업관리에 있어 기후변화의 경제적 측면' 워크숍의 국내 개최가 확정됐다고 4일 밝혔다.


그간 농식품부는 아국의 수산정책 소개 및 동 기구의 연구결과를 국내 정책에 활용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OECD 수산위원회에서 중점을 두고 있는 동 워크숍의 유치를 추진해 왔다.


이번 워크숍은 2010년 6월 10일부터 11일간 부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OECD 수산위원회 회원국 및 기타 NGO·국제기구 등의 기후변화·수산 전문가 등이 참석한다. 회원국은 동 워크숍에서 기후변화와 수산업 상호간의 영향에 대한 경제적 이해 및 정보와 경험을 공유하고 국제적 대응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금번 워크숍의 국내 개최는 최근 기후변화와 관련해서 ‘저탄소 녹색성장’의 기치 아래 추진되고 있는 우리 수산정책의 발전 및 대외 홍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OECD 수산위원회에서 작년부터 부의장국으로 활동하고 있는 우리나라는 워크샵을 통해 국제수산계의 새로운 질서를 사실상 주도하고 있는 OECD 수산위원회 논의에 우리의 영향력을 더욱 증대시키게 된다. 아울러 기후변화 관련 내용을 주제로 열리게 될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와의 연계를 통해 이번 행사를 OECD 국가들에게 홍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09-05-04 10:59:56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오대산 ‘복수초’ 개화…봄 ‘성큼’
  • ‘동해 품은 독도’ 촬영하는 박용득 사진작가
  • <포토>‘어도를 걸을 때’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