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 기자
환경운동연합(공동대표 신인령, 윤준하)은 28일 오후6시 30분부터 종로구 안국동 윤보선 고택에서 오세훈 변호사의 진행으로 '2005 환경운동연합 후원의 밤'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용 환경부장관, 박영숙(여성재단 이사장) 박원순(아름다운재단 상임이사) 이세중(전 대한변협회장) 고철환(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장) 김원(건축환경연구소 '광장' 대표), 전만규(매향리 폭격장대책위원회위원장) 최열(환경재단 상임이사) 등 각계 인사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금번 후원의 밤은 윤준하 대표와 김혜정 사무총장이 준비한 첫 후원 행사로 환경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장으로 마련된다.
1부에서 간단한 인사와 축사에 이어 지속가능한 환경운동에 대한 구체적 활동 비젼을 소개하고 이어 열리는 2부에서는 소리꾼 장사익의 노래 공연과 이동희의 가야금 독주가 선보인다. 또, '시대를 담는 그릇'의 저자 김봉렬 교수(한국예술종합학교)가 전하는 윤보선 고택이야기와 함께 사찰음식 전문가인 홍승스님이 직접 만든 정갈한 사찰음식도 준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