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4 호주가 본 한반도‘ 사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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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호주대사관에서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에서 후원하는 '1904 호주가 본 한반도' 사진전이 오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4일간 관광공사 관광안내전시관에서 개최된다.


10월 호주의 달 일환으로 청계천 축제 기간에 맞춰 진행되는 이번 사진전에서는 1904년 호주 사진작가 조지 로스(George Rose)가 촬영한 당시 서울, 인천, 부산, 평양 등의 일상풍경 및 농부들의 가래짓하는 모습, 인력거꾼, 한강에서 빨래하는 여인들 등 생생한 생활상을 담은 한반도 사진 30점이 전시된다.


조지로스의 한반도 사진은 전직 주한 외신기자이자 한국사진연구가인 노만 소프 (Norman Thorpe)씨의 주한 호주대사관 방문과 함께 한국에 처음 알려지게 됐다. 지난 '02년 4월 18일 호한재단 (Australia-Korea Foundation) 창립 10주년 기념 축제의 일환으로 대학로 문예진흥원 미술관에서 첫 전시회를 가졌다.


이번 사진 및 기록은 '1904 호주 사진가의 눈을 통해 본 한국(1904 Korea through Australian eyes)'이라는 제목으로 교보문고와 호한재단이 공동 출판했으며 오는 10월 독일 프랑크프루트 도서전에도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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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5-09-27 15:4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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