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기 기자
한국과 일본은 28일부터 30일까지 부산 국립수산과학원에서 심호진 해양수산부 어업자원국장과 이가라시 타이이츠(五十嵐 太乙) 수산청 자원관리부장을 각각 수석대표로 '한·일 어업자원 이용 및 보존 협력방안'을 위한 회담을 개최한다.
이번 회담은 지난 '03년 10월7일 한·중·일 3국 정상간에 합의한 '어업자원 보존협력'에 관한 공동선언문을 기초로 지난 2월5일 한·일 수산고위급회담에서 양국간 '어업자원의 지속가능한 이용 및 보존협력'을 합의함에 따라 그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한편, 1차 회담은 지난 5월18일 일본 시즈오카에서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