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 기자
우리나라 환경현황을 분해 환경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삼기 위해 전년도 환경관련 통계를 체계적으로 종합한 자료집인
2005년도 '환경통계연감(제18호)'를 발간됐다.
환경부는 올해부터는 '환경통계연감'을 e-Book(전자책)으로도 만들어 환경부 홈페이지에 게재한다고 27일 밝혔다.
환경통계연감은 지난 '88년부터 매년 발간됐으며 제18호에는 총론, 제1부 국민경제활동, 제2부 환경상태, 제3부 환경관리, 부록으로 구성되며, 총 216개 항목의 통계자료를 수록하고 있다.
대기·수질·폐기물 등 환경 통계와 국민계정·인구·에너지 등 국민경제 활동과 관련된 통계를 함께 수록해 우리나라 환경현황은 물론 국민경제 활동과 환경과의 상관관계도 파악할 수 있다. 또, 국민경제활동의 변화 추이와 환경상태 및 환경관리현황을 최근 10년간의 자료로 수록해 시계열 분석이 가능하다.
2005년 환경통계연감은 발간시기를 기존의 12월말경에서 9월중으로 앞당겨 국정감사에 활용하는 등 시의성을 더욱 높였다.
환경부는 2005년도 환경통계연감 총 1,200부를 발간해 행정기관 및 국·공립 연구기관, 언론기관, 대학교 등에 배포하고, 일반인들을 위해 10월중 정부간행물판매센터 등에서 복제판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