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농업 확대 위한 심포지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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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유기농업 기술의 영농현장 조기정착을 위한 심포지움이 열린다.


농촌진흥청(청장 손정수)은 31일 대강당에서 환경단체연합회(회장 이태근)와 공동으로 환경농업단체 회원 및 유관기관 및 단체 관계관, 대학교수, 일반농업인 등 7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친환경 유기농업 실천기술 개발확대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심포지움은 우리나라의 친환경 유기농업 생산기술의 발전과 실천농가가 필요로 하는 현장 중심의 연구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움에서는 민·관·산·학 공동으로 연구발전과제 개발, 우수실천사례 발굴 및 확산을 통한 생산농가의 소득보장과 소비자가 믿고 찾는 안전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한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김성훈 상지대 총장의 '친환경농업의 중요성과 발전방안'에 대한 강연과 '친환경 유기농업의 연구현황과 개발과제'(농과원 친환경농업과장 최두회 박사), '친환경유기농업 발전을 위한 역할분담'(전국환경농업연합회 이태근 회장)의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또, 친환경농업을 농정의 최우선 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라남도와 울진군의 사례발표, 농협중앙회의 친환경 유기농 실천농가 지원계획 및 유기농업을 실천하는 농민들의 성공사례발표(팔당생명살림 정상묵 등)도 실시된다.


손정수 농촌진흥청장은 "친환경 유기농업 실천기술 심포지엄을 통해 농업·농촌이 활력을 되찾고 소비자의 신뢰를 쌓는 계기를 마련하길 바란다"며 "민·관·산·학계 등 친환경농업 관련 종사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친환경 유기농업의 발전방향을 정립하고 선진화의 토대를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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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5-03-30 15: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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