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개월 기다린 망치소리 ‘꽝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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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곡절 끝에 한강수계 오염총량관리제 시행이 최종 합의됐다.


팔당호수질정책협의회는 26일 오후 5시20분 팔당상수원 지역 7개 시·군 가운데 이천시를 제외한 6개 시·군에서 오염총량관리제를 연내 실시하기로 의결했다.


오늘 오후3시부터 시작된 팔당호수질정책협의회 회의는 환경부와 각 시·군 관계자들이 이견을 보이면서 최종 합의가 또다시 결렬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낳기도 했다.


하지만 그간의 협의 진행 노력을 수포로 돌리지 말자는 의견으로 가닥을 잡으면서 협의회에 상정된 '한강수계수질오염총량관리제 추진계획'과 '제도개선 전담기구 구성 및 운영계획' 등 두 가지 안건을 모두 의결했다.


이에 앞서 환경부와 '팔당호수질정책협의회'는 팔당상수원의 지속적인 수질개선과 상류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함께 도모하는 오염총량제 시행을 위해 지난 '04년 6월부터 30여차례에 걸친 협의를 지속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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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5-09-26 17:3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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