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서 ‘도토리 지키기‘ 캠페인
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북한산국립공원 도봉산에 이른 아침부터 다람쥐와 사진을 찍느라 산행을 미룬 사람들이 태반이다. 바로 '도토리 지키기' 캠페인에 참가한 사람들이다.


국립공원관리공단 북한산서부사무소(소장 이영석)는 24일 도봉구청 공무원봉사단 20여명과 함께 국립공원에서 도토리 채취 금지 캠페인을 탐방객이 참가할 수 있도록 기획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다람쥐 퍼포먼스와 함께 도토리 포토존에서 사진 찍는 모습.


이번 캠페인은 도토리 스탬프찍기, 참나무 잎에 소원을 적어 나무 만들기, 도토리 포토존에서 사진찍기, 다람쥐 퍼포먼스와 열매에 관한 정보를 알려주는 부스를 설치, 캠페인의 효과를 높인 것이다.


이날 캠페인에 참가한 김혜영(32. 도봉구)씨는 "토요 휴업일을 맞아 아이들과 산에 왔다가 캠페인에 참가했는데,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학습을 통해 아이들이 도토리와 국립공원의 소중함을 알게 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탐방객의 입장에서 국립공원 자원의 중요성을 홍보한 이번 캠페인은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05-09-25 01:50:45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동해 품은 독도’ 촬영하는 박용득 사진작가
  • <포토>‘어도를 걸을 때’
  • 설악산국립공원 고지대 상고대 관측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