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권광역소각장, 무공해 소각장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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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6년 9월 착공, 오는 22일 준공식을 앞두고 있는 청주권광역소각장이 최첨단 무공해 소각장으로 인정받았다.


청주시에 따르면 청주권광역소각장이 지난해 12월부터 가동에 들어감에 따라, 한국산업기술시험원에 성능시험과 오염물질 측정을 의뢰한 결과, 소각시설 용량이 당초 설계한 1일 200톤 소각성능보다 최대 220톤까지 추가소각이 가능했다. 특히 대기오염물질인 다이옥신과 황산화물, 염화수소 등 25종의 유해물질을 측정한 결과, 법적허용기준치는 물론, 기본설계기준치에도 훨씬 적은 수치가 나왔다.


청주시 청소행정과 관계자는 "향후 5년간 대기, 수질, 토양 등의 환경상 오염도 정밀측정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며 "시민 누구나 볼 수 있도록 소각장 입구에 환경전광판을 설치하고, TMS(대기오염 자동 감시체제)를 소각장 굴뚝에 장치하는 등 24시간 상시 점검하기 때문에 소각장으로 인한 주민피해는 전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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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3-17 15: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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