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용 기자
인천시는 사회경제의 급격한 변화로 인한 정신질환자와 자살이 증가 함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한 정신보건센터 개소식을 오늘 가천길병원 응급의료센터 가천홀(11층)에서 갖는다.
개소식에서는 관내 정신보건의 전문가뿐만 아니라, 시 관계자, 가천 의과학대학교 길병원, 보건복지가족부, 인천경찰청, 인천소방 안전본부 당사자들이 모인 가운데 “우울증 극복 및 자살예방 대책”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실시한다.
또한, 이날 기념행사에서 안상수 인천광역시장은 정신건강 자살예방 홍보대사로 인천출신 개그맨 이혁재씨와 탤런트 손현주씨를 위촉하며 아울러, 시에서는 정신보건센터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가천 의과학대학교 길병원에 위탁해서, 24시간 자살 및 위기상담, 정신질환의 조기 발견과 예방,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증진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