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기 기자
‘제8회 토목의 날 행사’가 30일 서울 COEX 컨퍼런스 센터 4층에서 전국 토목분야 산·학·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8번째 행사를 갖는다.
토목학회가 주관하고 건설교통부가 후원하는 토목의 날 행사는 ‘자연과 문명의 조화’라는 주제하에 기념식과 신기술 전시회, 축하공 연, 리셉션 등이 개최된다.
올해는 동부엔지니어링(주) 김국일 사장이 훈장을 수훈하는 것을 비롯 토목기술발전과 국가발전에 기여한 토목인들에게 훈·포장 및 표창이 수여되고 격려가 이어지는 축제의 자리로 마련됐다.
또, 토목학회 합창단(Civil Harmony)과 재즈공연단의 축하공연, 토목인 참여 한마당이 기념식 후에 2시간 동안 진행된다.
토목학회 관계자는 “예년에 창설된 전국 각 대학 토목공학과에 대한토목학회 학생지회가 활발한 활동을 전개함에 따라 우수한 학생지회를 선발,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 전공학부 학생과 학회간 유대관계를 지속해 협회가 자라나는 예비 토목기술인들을 전문가의 세계로 안내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