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용 기자
에너지관리공단 신ㆍ재생에너지센터(소장 이성호)는 한국신ㆍ재생에너지협회내에 '태양열 설비 A/S 센터'를 개설하고 전국 8개 지역에 전문업체를 지정, 태양열설비에 대한 A/S를 본격 실시한다.
그동안 관련 업체 경영난 등으로 인해 태양열 설비에 대해 적합한 A/S를 받지 못한 소비자들은 이번 사업기간 동안 지역별로 지정된 A/S업체를 통해 원하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 소유자는 부품료, 인건비 등 실비만 지불하면 된다.
이번 사업 시행으로 시설보수를 원하는 6,000여 세대는 물론 약 19만호에 이르는 태양열설비 사용자들이 태양열 설비 설치 및 사용에 더욱 신뢰를 갖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산자부와 에너지관리공단 신ㆍ재생에너지센터는 고유가상황 지속으로 인해 겨울철 연료비 절감을 위한 태양열 온수기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관련 설비에 대한 A/S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