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요일제 참여 혜택 확대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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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요일제 참여 혜택 확대될 전망 산자부, 지자체에 인센티브 개발 당부
  • 기사등록 2005-09-15 12: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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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원부 이원걸 제2차관 주재로 15일 오후 열리는 '지방자치단체 부단체장과의 회의'에서 그 동안 지자체가 다양하게 추진해오던 승용차부제를 '승용차 요일제'로 단일화해 시행하는 방안 검토를 논의할 예정이다. 또, 요일제 참여차량에 대한 인센티브를 적극 발굴해 줄 것을 당부하는 등 에너지절약 추진방향에 대한 논의할 계획이다.


현재 공공부문은 대부분 10부제를 하고 시행하고 있으나 서울시 등은 요일제, 전국 경찰서 등은 일부 5부제 등을 시행중이다.


이원걸 제2차관은 "상대적으로 고유가 상황에서 효과가 높은 승용차 요일제의 전국 확산을 위해 지자체가 자동차세 경감, 자동차 보험료 할인 등 각종 인센티브 개발에 적극 노력해 줄 것"을 요청하고 민간도 에너지절약조치에 자발적으로 참여토록 적극 독려해 주기를 당부했다.


산자부는 오늘 회의에서 지자체가 추진중인 에너지절약대책들이 착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지자체와 에너지관리공단(지사포함)에 '에너지낭비(우수사례)신고센터'를 운영토록 요청할 예정이다.


산자부는 이와 함께 18개 에너지 다소비 서비스업종(586천개 사업장)의 자율적 에너지절약을 지원하기 위해 동 업종에서 사용되는 에너지사용기기를 고효율기기로 개체할 경우, 저리금융 대상으로 포함시키는 등 에너지관리공단이 9월중 대상기기를 발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자율적 참여업종의 특성을 살린 절약계획 수립을 위해 에너지관리공단이 업종별 우수사례 등을 토대로 자율절약계획의 보강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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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5-09-15 12: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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