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기 기자
한국냄새환경학회(회장 제주대학교 허목 교수)는 15일 오후2시부터 과천정부종합청사 대회의실에서 악취배출시설 규모설정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내년 1월1일부터 적용되는 악취배출시설 규모설정을 위한 연구용역을 수행한 한국냄새환경학회 류희옥 교수의 주제발표와 학계, 산업계, 시민단체 전문가들이 지정토론을 벌인다.
한국냄새환경학회에서는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악취배출시설 규모설정(안)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는 환경부가 정부(안)을 마련하기에 앞서 연구단계에서 각계의 의견을 수렴, 연구결과물의 효용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이기도 하다.
악취는 사람에게만 국한되는 감각공해로 최근 시화·반월 등 산업단지 주변 주민들의 관심이 많았던 만큼 산업계, 시민단체, 학계 전문가의 토론이 뜨거워 질 전망이다.
악취는 사람에게만 국한되는 공해로 최근 시화·반월 등 산업단지 주변 주민들의 관심이 많았던 만큼 산업계, 시민단체, 학계 전문가의 토론이 뜨거울 전망이다.
한편, 환경부는 공청회에서 의견을 수렴한 연구결과물을 토대로 금년중으로 악취배출시설규모를 확정하고 내년 1월1일부터 시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