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아동센터 운영비 확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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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아동센터 운영비 지원이 4월부터 확대 지원한된다.


보건복지부는 지역사회 저소득층 아동들의 보호와 교육지도, 급식지원 및 건전한 놀이와 오락 제공 등 아동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 운영비 지원을 500개소에서 4월부터는 800개소로 확대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역아동센터는 그동안 민간에서 운영하던 공부방을 지난해에 아동복지법 개정을 통해 아동복지시설의 한 종류로 규정, 지난해부터 개소당 월 67만2천원의 운영비를 지원 받았으나, 올해부터는 대폭 오른 개소당 월 2백만원을 지원받는다.


지난해까지 운영비를 받고 있는 지역아동센터에는 미취학아동 800명, 초등학생 9,900명, 중학생 1,800명, 고등학생 500명 등 전체 1만3,000여명이 이용하고 있다. 또, 운영 주체는 종교단체가 233개소, 시민 및 민간단체가 70개소, 사회복지법인 80개소, 기타 개인 등이다.


복지부 아동정책과 권상칠 사무관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지역아동센터 시설장 240명에게 지역아동센터 운영전반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지난해부터 처음으로 국고 지원된 지역아동센터운영지원 사업에 대해 올해 중으로 실태조사와 운영성과를 평가해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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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5-03-29 16: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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