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기 기자
서울시는 지난해 우호교류협정을 맺은 전라남도와 함께 민족고유의 최대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한가위 전남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
직거래장터는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서울무역전시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린다. 전남의 22개 시·군에서 생산된 우리 농수산물중에서 선별한 우수한 상품만을 생산자 및 생산자단체에서 직접 전시·판매한다.
이번 직거래장터에서는 우리나라 최고의 청정지역인 전라남도에서 생산한 환경친화적이고 안전한 우리 농수특산품을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또한, 각 자치구에서도 지역주민들이 선물, 제수용품 등을 저렴한 가격으로 손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농어촌 자매결연 지역별 직거래장터를 별도로 개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