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 기자
수도권매립지에서 식목일 행사(사진)가 5일간 지속적으로 열리고 있다.
29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박대문)에 따르면 ‘제60회 식목일’을 맞아 공사 임직원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지난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5일간 걸쳐 2만5천주의 나무를 심고 있다.
공사는 환경생태공원 조성사업인 드림파크를 위해 1천만그루 나무심기사업과 연계한 식목일 행사를 예년과 달리 보다 알차게 치른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제2매립장 사면에 산벚나무, 이팝나무, 해송 등 2만주와, 26만평 규모로 조성중인 야생화단지 수림대와 야생초화원에 홍단풍, 이팝나무, 왕벚나무 등 5천주가 식재된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식목행사를 계기로 매립지를 공사와 지역주민이 함께 쾌적한 ‘꿈의 공원’으로 변화시키려는 강한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