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주변 비산먼지 발생행위 근절을 위한 특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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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는 인천항만 주변 비산먼지발생원(사료부원료, 해사, 석탄부두) 및 화물운송차량에 대해 민·관 합동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금년도 비산먼지 발생의 가장 취약한 지역으로 항만지역을 선정, 비산먼지 취약지역인 항만 주변지역에 대해 시민들의 체감환경이 개선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특별점검은 이달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13개반 연인원 52명(시·구공무원 39 민간인 13명)이 참여해 진행된다.


주요 특별점검사항은 인천항만의 사료부원료 하역먼지, 인천항만 외부지역의 해사, 석탄부두 날림먼지 및 화물운송차량 등이 인천시의 비산먼지 엄격한 관리기준을 준수하는 지 등 근본적인 시설개선 실태와 화물운송차량 날림먼지 발생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특히, 이번 점검은 지역주민(단체)들이 비산먼지 합동 점검에 입회함으로써 점검의 투명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시는 점검결과,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근본적인 비산먼지 발생억제시설의 개선이 이뤄지도록 관계법령에 따라 고발, 과태료, 개선조치 등 엄격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사후 개선사항 관리도 철저히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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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12-02 11:5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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