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성 기자
하남시도시개발공사(사장 박원봉)가 내년도 임대아파트 보증금과 임대료를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공사측은 이번 동결조치는 경기침체와 물가상승에 따른 경제사정을 고려해 임차인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동결조치로 혜택을 받는 대상자는 현재 하남신장2지구 에코타운 공공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총525세대 주민들. 세대당 연간 보증금 약 70만원, 임대료 약 22만원 수준의 주거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