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장관 "김천시는 환경 모범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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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환경부장관이 "김천시는 환경 모범도시"라고 극찬했다.


이재용 환경부장관이 7일 TBC 대구방송 시사프로그램인 선데이 토크에 출연, 대담중에 "김천시의 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는 47μ/m로 선진국 수준"이며 "전국에서 가장 깨끗한 환경도시"라고 밝혔다.


지난 '70년대 이후 산업화과정으로 공장에서 뿜어내는 매연이나 불법소각, 그리고 비산먼지로 인한 대기환경이 최악의 상태로 전락했던 김천시는 청정 그린시티 건설을 위해 환경관련 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해 왔다.




직지천의 시발지인 직지사 주변의 무질서한 개발행위를 사전 예방하고 8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만4천여평의 부지에 수목 9,000여 그루를 식재하는 '직지문화공원'을 조성했다. 또, 크고 작은 250여개의 공원을 조성해 대기 자연정화를 통한 맑고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에 노력했다.


시가지에 산재한 쓰레기통 주변의 쓰레기 무단투기를 줄이기 위해 가로 쓰레기통을 완전 철거하는 한편 가로청소용 대·소형 진공청소차 20여대를 확보해 가로의 모래, 흙먼지를 제거하는 등 미세먼지 발생을 사전 예방했다. 아울러, 시가지 가로 꽃화단 49개소, 꽃길조성 72km와 대형 꽃화분 810개, 직지교·교동교의 꽃벽 2개소를 설치해 시 전체가 아름다운 꽃으로 장식되도록 했다.


이밖에 공장 매연이나 자동차 배기가스, 불법소각 등으로 인한 아황산가스, 오존, 이산화탄소, 일산화탄소등과 미세먼지를 실시간 측정 및 감시할 수 있는 대기오염자동측정기를 설치, 대기환경 개선에 앞장섰다.


이렇게 선택과 집중을 통한 행정으로 환경개선사업을 꾸준히 추진한 결과, 하수행정운영평가 전국최우수상, 한국도시대상, 한국조경대상, 전국 아름다운화장실대상과,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에서 전국 기초자치단체로는 가장 영예로운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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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5-09-07 23:3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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