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용 기자
해양수산부는 추석을 맞아 정부 비축 김 20만속을 8일부터 서울, 부산, 제주 등 전국 16개 시·도의 저소득가정, 결식아동, 소년소녀가정, 홀로노인과 464곳의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한다.
이번에 무상 제공되는 김은 (사)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푸드뱅크를 통해 1인당 2속(1속 100장)기준으로 해당자들에게 직접 전달된다.
해수부는 김 생산어업인들을 위해 정부에서 수매·비축한 김을 지난 '03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북한동포와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