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 기자
혼다코리아(대표이사 정우영)는 지난 15일 서울 올림픽 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빌리조엘의 첫 내한 공연에 의전차 및 행사진행 차량을 지원했다.
혼다코리아는 이번 공연을 위해 방한한 빌리조엘에게 혼다의 플래그십 모델인 '레전드'(사진)를 의전차로 제공하고, 행사 진행 차량으로 레전드, 어코드, CR-V 등 총 5대를 지원했다.
미국 출신의 피아니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로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빌리 조엘은 1970년대 초에 데뷔하여 그래미상을 5회 수상, 그래미 노미네이트 30회 경력의 세계적 팝 스타다. 1억장이 넘는 음반 판매고를 기록해 세계 음반 판매량 순위 6위에 올라있는 빌리조엘의 이번 공연은 약 1만 2천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의전 차량으로 제공된 레전드는 혼다가 자랑하는 사륜 구동 자유제어 장치인 SH-AWD가 장착돼 있어 아주 안정적인 고감도 승차감을 자랑한다. 잠수함에 쓰이는 소음 제거 기술인 ANC 시스템과 3.7리터 고성능 엔진을 장착해 조용함과 고출력을 동시에 만족시킨 혼다 최상위 모델이다.
혼다코리아 관계자는 "세계적인 팝스타의 첫 번째 한국공연에 혼다의 고감도 세단 레전드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다양한 문화 마케팅을 통해 고객들을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