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 분야 중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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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 분야 중점 지원 예산처, 내년 기금운용 지침 확정 국민경제적 역할과 기능 강화키로
  • 기사등록 2005-03-29 12:5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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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신재생에너지 관련분야를 비롯 IT·BT 등 차세대 성장동력 관련사업과 중소기업 기술개발 등이 적극 지원된다.


기획예산처는 29일 국무회의의 의결을 거쳐 이같은 내용을 포함, 기금 자산운용체계 확립, 기금평가제도의 내실화, 기금의 국민경제적 역할 강화 등에 중점을 둔 ‘2006년도 기금 운용계획안 작성지침’을 확정했다.


예산처는 개정된 기금관리기본법 취지에 부합하도록 기금 자산운용의 전문성·투명성·책임성을 제고하기 위해 ‘자산운용위원회’를 구성하고 기금별 ‘자산운용지침’을 작성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금운용평가 방법을 개선하고 기금사업 자율평가제도를 도입, 평가결과를 기금운용계획 수립시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예산사업과 기금사업간의 사업조정을 추진해 국가전체적인 가용재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성장동력확충 등 국정과제를 차질 없이 지원, 기금의 국민경제적 역할과 기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예산처 관계자는 “내년 기금 운용은 일자리 창출 등 경기활성화 효과가 큰 사업에 집중 투자하고 기존사업의 구조조정을 통해 마련한 재원으로 국책과제 등 새로운 사업소요를 지원해 기금의 국민경제적 역할과 기능을 강화 하겠다”며 “중장기적 시각에서 자체수입으로 사업비 충당이 가능하도록 기금의 수입과 지출구조도 개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기금분야별로 성장잠재력 확충,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여건조성 등에 중점 지원해 국정과제 수행을 차질 없이 뒷받침 하겠다”면서 “성장잠재력을 확충하기 위해 IT·BT 등 차세대 성장동력 관련사업과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및 신재생 에너지 관련분야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예산처는 기금자산운용의 수익성과 안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투자풀의 투자상품을 다양화하고 리스크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기금평가방식 및 평가지표 결정시 기금관리주체의 참여를 확대하고 단순지적위주의 평가에서 컨설팅식 평가로 전환하는 등 기금평가제도의 내실화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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