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성 기자
故안재환과 故최진실 등 유명인들의 자살이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청소년 모방 자살(베르테르 효과)을 예방하기 위한 일선현장에서의 교육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경기도 양평교육청은 지난 30일 관내 초ㆍ중ㆍ고등학교 담당교사 41명을 대상으로 '학생 자살예방 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 강의는 개군중학교 박정우 교사가 맡았다.
교육을 받은 한 교사는 "다양한 자살요인과 징후가 있음을 알게 됐다"면서 "청소년 상담과정에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번 교육을 받은 각급학교 담당교사들은 학교별 자체 교사 및 학생들에게 자살예방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