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용 기자
이명박 서울시장 등이 참석한 서울시 정례 간부회의가 종이문서 없는 전자회의로 오늘 오전 8시부터 서울시청 태평홀에서 열렸다.
이에 앞서 지난달 31일에는 서울광장에서 1,500여명의 서울시 직원들이 모여 기존의 행정 습관 및 문화를 개혁하고 디지털 행정을 실천해 진정한 전자정부 세계1위 도시, 서울시를 만들겠다는 직원들의 결연한 의지를 담은 '디지털 행정' 실천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어 실국장들에게 노트북을 지급, 모든 간부회의를 전자회의로 개최하는 등 간부들이 솔선 실천하는 등 디지털 행정을 가시화하고 있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 7월 25일부터 이명박시장을 비롯한 모든 간부가 서면보고 대신 전자보고를 전면 시행해 오고 있으며, 이번 전자회의 방식을 모든 부서의 각종 회의에도 적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