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용 기자
농촌진흥청 축산연구소는 6일 축산연 대강당에서 한국유기축산연구회와 공동으로 '친환경 유기축산 확대방안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우리나라의 친환경 유기축산 생산기술의 발전과 유기축산 실천농가가 필요로 하는 현장 중심의 연구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심포지엄에는 관계자 300여명이 초청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김성훈 상지대 총장의 '세계 친환경 유기농업 현황과 한국의 선택'에 대한 초청강연과 ▲친환경 유기축산 정책방향(농림부) ▲유기축산물 품질인증 기준(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친환경 유기축산 연구현황 및 방향(농진청 축산연구소)▲유기축산 시범사업 추진사례(농협중앙회) ▲'유기사료 공급방안 및 유통사례' 등 실제적인 유기축산물 생산기술과 확대방안에 관한 주제가 발표된다.
농촌진흥청 손정수 청장은 "농촌이 활력을 되찾고 소비자의 신뢰를 구축하며 국제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농축산업으로 친환경 유기축산에 대한 국민적 기대가 큰 만큼 친환경 유기축산의 발전방향을 정립해야 한다"며 심포지엄에 친환경축산업 관련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