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소각시설 다이옥신 배출기준 충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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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지역을 중심으로 6개 소각시설의 배출가스 중 다이옥신 농도 측정결과, 평균 0.334∼16.408ng-TEQ/m3으로 사업장폐기물 소각시설 다이옥신 배출기준을 충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환경과학원이 '폐기물소각시설 주변지역 다이옥신 잔류실태 조사 계획'('03∼08년까지 34개 소각시설 조사)에 따라 2차년도 실태 조사를 공단지역을 중심으로 6개 소각시설 주변지역 토양·대기 등의 다이옥신 농도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대기모델링으로 예측된 소각시설 오염물질 최대착지지점 대기중 다이옥신 평균농도(2회: 여름1·겨울1)는 0.032∼0.330pg-TEQ/m3로 나타났다.


소각시설 반경 0.25, 0.5, 1, 2km 동심원별 각 6지점(소각시설별 24지점) 이상의 토양중 다이옥신 농도를 측정한 결과, 불검출∼130.39(평균 11.38) pg-TEQ/g으로 나타났다.


과학원은 다이옥신 이성체별 군집 분석 및 주성분 분석결과, 소각시설 주변 토양 다이옥신은 공단내 다수의 고정배출원과 자동차, 농약 등에 의한 복합적인 작용으로 추정돼 확인을 위한 추가조사를 병행·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소각시설의 방류수 중 다이옥신 농도는 불검출∼0.014 pg-TEQ/L, 저질중 다이옥신 농도는 0.005∼0.008 pg-TEQ/g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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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5-09-05 10:4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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