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기간 쓰레기 적기 수거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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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가 추석 연휴기간중 신속한 생활쓰레기 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환경부는 추석 연휴기간 기동청소반을 가동해 생활쓰레기를 적기 수거하는 한편 명절 음식문화 개선을 적극 홍보해 나가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또,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유도, 주요도로 정체구간의 쓰레기 투기단속과 선물세트류 과대포장에 대한 지도점검도 실시할 예정이다.


연휴기간 다량 발생이 예상되는 음식물쓰레기가 적체되지 않도록 1∼2회 이상 수거토록 수거일정을 조정, 쓰레기 적체를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연휴 이전에 지자체별로 지역주민들에게 쓰레기 수거일자를 사전안내·홍보토록 하고 지자체 소속 가로청소원, 청소대행업체 관계자 등으로 특별청소반을 구성해 연휴기간 발생하는 쓰레기를 적기에 수거·처리한다는 방침이다.


생활쓰레기 적체 관련 민원 및 투기신고(민원신고 128) 등에 신속한 대처를 위해 자치단체별로 상황반을 구성·운영해 연휴기간중 쓰레기 문제에 효율적으로 대처한다는 계획이다. 환경부에서는 중앙환경감시기획단의 '환경오염예방 상황실'에 쓰레기 관리 상황반이 통합 설치·운영된다.


이와 함께 상습 정체되는 도로변 쓰레기 무단투기를 방지하기 위해 연휴기간 도로변에 쓰레기 수거함을 설치, 관리 인력을 배치해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지 않도록 홍보하게 된다. 쓰레기투기 다발지역에는 단속인력을 집중 투입, 단속을 실시하고, 위반행위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이밖에 명절 선물세트류 과대포장 줄이기, 다중이용시설에서의 쓰레기 분리배출 유도 및 관리실태도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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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5-09-05 10: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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