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인플루엔자 대비 한중일 합동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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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가족부(장관 전재희)는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서울에서 중국 위생부, 일본 후생노동성과 합동으로 신종 인플루엔자 대비 한중일 합동 위기대응훈련(정식 명칭: CJK Flufighter United)을 실시한다.


한중일은 교류량이 많고 지리적으로 인접해 있어 신종 인플루엔자 발생시 전파속도가 빠르고 사회·경제적으로 많은 피해를 야기할 수 있으므로 국가간 사전 예방 및 대처가 중요하며, 이번 위기대응훈련은 3국 중 한 국가에서 신종인플루엔자가 발생한다는 가정 하에 3국간의 공조를 통한 대처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일종의 모의훈련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훈련을 위해 보건복지가족부는 위기대응훈련 중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table-top exercise 훈련방식(가상 상황을 설정하여 토론 및 결론 도출)을 채택하고, 훈련 시나리오와 훈련방식을 개발했다.


세계보건기구(WHO)를 비롯한 국제사회의 많은 관심 속에 치러지는 이번 훈련은 지역별 합동훈련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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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10-15 15:2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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