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토요일 ‘뚝섬 나눔장터 가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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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주최하고 아름다운가게가 운영하는 뚝섬 '아름다운 나눔장터'가 이달부터는 매주 토요일마다 열린다.


금년 3월 19월 개장식을 시작으로 그동안 총9회 장터를 열었으며 총42만 여명의 시민과 1,041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고 55만여 점의 물품이 거래되는 등 국내 최대규모의 나눔장터, 서울의 명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또한 판매 참가자, 관람 시민 등의 자발적 기부를 통해 천오백여 만원이 기부됐는데, 3·4월 장터 수익금 587만8,000원을 결식아동을 돕기 위해 전달했으며, 5·6월 장터의 수익금은 결손가정돕기에, 7·8월은 이주노동자돕기에, 9·10월은 소외지역 도서지원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뚝섬 나눔장터'는 총면적이 7,700㎡(약 2,330평)으로 720개의 물건 판매자리가 마련되고, 다양한 볼거리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판매에 참가를 원하는 시민 또는 단체는 참가하고 싶은 장터별로 신청 및 접수를 하면 되는데 어린이가 직접 참가하는 '어린이 장터'는 인터넷으로 (www.flea1004.com) 선착순 모집하고 있다. 일반기업 및 동호회 등이 참가하는 '단체 장터'는 인터넷 또는 전화 (아름다운가게)로 일반시민이 참가하는 '시민 장터'는 행사당일 오전 10시 30분부터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참가요건은 별도의 참가비 없이 모든 시민이 참가 가능하나, 중고 생활용품만을 판매하고 판매 수익금의 10%는 기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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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5-09-02 15:3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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