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기 기자
구찌·루이비통·버버리·샤넬·나이키 등 50여개 유명상표의 가짜 상품과 진품이 비교 전시된다. 또, 각 품목 가짜상품 식별요령도 함께 소개된다.
관세청 (청장 성윤갑)은 오늘 오전 10시서울 강남구 논현동 서울세관 1층에서 국회의원, 소비자 단체, 경제단체, 주한외교사절, 주한외국경제단체 등 국내외 주요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가짜 진짜 상품 전시회' 개막식을 갖는다.
내달 6일까지 열리는 전시회는 소비자와 상표권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건전한 상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000여개 가짜와 진짜 상품을 비교한다.
특히, 보석·농산물·한약재·마약 등을 특별 전시하고 현장에서 전문가가 보석·골프채·비아그라 등을 무료로 감정해 줘 관람객들이 많은 관심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