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포항시, 오늘 방폐장 유치신청
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전북 군산시와 경북 포항시가 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후보부지 선정을 위한 유치신청서를 오늘 산업자원부에 제출했다.


전북 군산시 소룡동 비응도, 경북 포항시 죽장면 상옥리를 예상부지로 신청했으며, 이들 지역은 이미 지질조건이 양호한 것으로 잠정 확인된 바 있다.


이에 앞서 군산시는 7월18일, 포항시는 8월23일 각각 시의회가 유치신청 동의안을 가결했으다. 향후 단계적으로 부지안전성 및 사업추진여건에서 적합한 것으로 판정될 경우, 산자부장관은 9월 15일까지 해당 지역에 주민투표법 제8조(국가정책에 관한 주민투표)에 의한 주민투표를 요구하게 된다.


이밖에 오늘 영덕은 군의회에서 유치신청 동의안이 찬성 5, 반대 4로 가결됐으며, 울진은 찬성 5, 반대 5로 과반수 동의에 실패했다. 삼척은 동의안이 시의회에 지난일 제출됐으며 30일 의결 예정이다.


한편, 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후보부지 유치신청은 경주시가 지난 16일 지자체 가운데 가장 먼저 접수했다.


부지선정 절차도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05-08-29 18:05:28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오대산 ‘복수초’ 개화…봄 ‘성큼’
  • ‘동해 품은 독도’ 촬영하는 박용득 사진작가
  • <포토>‘어도를 걸을 때’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