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일 기자
'우리동네 환경지킴이' 2005년도 발대식 및 시민단체연합 환경캠페인을 겸한 봄맞이 대청소가 28일 오후 2시 인천 남동구 골마루공원에서 개최됐다.
노인들 위주로 구성한 '우리동네 환경지킴이'는 인천시가 지난 2003년부터 역점사업으로 추진, 노인일자리 창출사업의 초석을 만들어 전국적 시행모델로 발전해왔고 깨끗한 인천을 만드는데도 크게 기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상수 인천시장과 관내 인사 및 환경지킴이 대원 150명, 일반시민 300명이 참여했다.
안상수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 '우리동네 환경지킴이'사업을 추진한 결과, 뒷골목 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시민들이 주인의식이 날로 높아간다는 보고를 받고 무척 자랑스러웠다"며 "앞으로도 노인들의 사회활동 영역을 확장하고 시정에 참여하며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