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만에 휘발유소비 10.1% 감소
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지난달 국내 석유소비는 고유가 지속에도 납사 및 LPG 등의 증가로 전년 동월대비 1.1% 증가한 56.8백만배럴로 조사됐다.


29일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휘발유는 차량의 신규등록대수가 36.6% 증가(35,378→48,336대)하했으나 휘발유 가격의 상승(1,364→1,438원/ℓ,전년대비)으로 6개월만에 큰폭 감소(10.1%), 고급휘발유는 중대형 수입차의 등록대수(2,687대) 증가 등으로 54.1% 증가했다.


경유는 22.3% 가격이 상승(928→1,135원/ℓ)했으나 레저용경유차의 감소로 사용량은 3.3% 줄었다. B-C유는 계절적 요인에 의한 가정·상업용(25.4%)은 증가했으나 발전용(11.4%) 및 산업용(16.6%)은 감소로 5.6%로 줄었다. 항공유는 지난달부터 계속된 아시아나의 노사분규로 18.4% 감소했다.


이밖에 등유는 연탄 및 도시가스 보급·이용확대에 의한 감소세 지속으로 10.7% 감소했으나 LPG는 05.7.10 특소세 인하(40원/kg)의 영향으로 수송용 부탄은 13.1% 증가했다. 납사는 석유화학제품의 국제가격 상승(에틸렌(04.7 : 920→‘05.7 : 950$/톤)으로 수요가 급증, 사용량이 6.1% 늘었다.


부문별로는 전년 동월대비 수송용 1.1%, 가정·상업용24.3% 산업용 1.3% 증가했고, 발전용11.5%, 공공기타 40.2% 감소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05-08-29 14:09:2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오대산 ‘복수초’ 개화…봄 ‘성큼’
  • ‘동해 품은 독도’ 촬영하는 박용득 사진작가
  • <포토>‘어도를 걸을 때’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