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 연구·개발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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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환경에 대한 구체적 연구·개발 등 해양과학기술개발사업(MT Marine Technology)이 활성화된다.


해양수산부는 국내·외적으로 급변하는 과학기술 및 연구개발 환경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해양과학기술개발사업 진흥을 내용으로 하는 '해양수산 연구개발사업 활성화방안'을 마련, 추진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활성화 방안에 따르면 지난해 7월 대통령 주재 국가과학기술위원회에서 확정된 해양과학기술개발사업의 세부 추진 로드맵을 오는 9월까지 수립하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2013년까지 3조1000억원을 투입하게 된다.


또한 관리이력카드제를 도입해 연구수행의 모든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한편, 연구개발 단계부터 실용화·산업화를 지원할 수 있도록 산학연이 참여하는 '해양과학기술실용화 추진위원회'를 구성·운영하게 된다. 아울러 연구자와 기술이전 희망자간에 1대1 상담이 가능한 '해양과학기술 산업화 지원센터'도 설치·운영된다.


해양부 관계자는 "그동안 분산돼 있던 연구개발사업 관련 조직을 일원화하고 해양수산관련 연구개발기관 협의체도 구성·운영한다"며 "이번 방안을 계기로 해양수산분야 연구개발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아 국가 성장을 견인하는 해양과학기술로 자리 매김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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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5-03-28 1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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