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 기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김유승)과 중국과학원(CAS 원장 루용샹)은 26일 오전 9시 KIST 국제협력관에서 '제2차 나노기술 공동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중 양국의 나노기술 개발현황과 주요 연구결과가 발표되며, 나노기술에 관한 공동관심사를 논의하고 향후 양국 연구소간의 나노기술개발에 관한 공동연구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지난해 11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나노기술 공동세미나에는 김유승 원장을 비롯한 KIST의 나노기술 전문가와 한국과학재단(KOSEF) 엄천일 박사, 서울대학교 현택환 교수, 과학기술부 나경환 기계소재 심의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중국 측에서는 바이춘리 중국과학원 부원장 등 중국 내 나노기술 관련 핵심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중국과학원은 산하에 5개 학부와 11개 분원, 84개 연구소, 4개 문헌정보센터 등을 두고 있는 중국의 과학기술분야 최고 학술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