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차례상 비용 143,7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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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는 올 추석에 4인 가족이 우리 농산물 26개 품목으로 구성된 기본 차례상을 차리는 비용이 143,720원이라고 밝혔다.


지난해와 비교해 가격이 오른 품목은 배, 단감, 대추, 밤 등 햇과일과 고사리, 도라지 등이다.


육류 중 쇠고기, 계란 등은 가격이 내렸으나, 돼지고기는 가격이 올랐고, 참조기·북어 등 생선류는 가격이 내렸다.


사과는 생육기 순조로운 기상여건 지속으로 작황이 양호하고 추석물량으로 주로 공급되는 홍로의 당도 등 품질도 양호하다. 배는 전반적 작황은 양호하나 일부지역의 개화기(4월) 저온, 서리피해로 제수용 대과 물량의 감소가 예상된다. 단감은 올해 추석이 작년보다 10일정도 빨라 물량공급에 다소 어려울 전망이다.


쇠고기는 사육두수 증가로 전년보다 낮은 가격이 예상되나, 돼지고기는 쇠고기·닭고기 대체수요와 국산냉장육 선호로 전년보다 높은 가격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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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5-08-25 19:3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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